‘P-갤러리' 문 연 배재대, 첫 전시회…배재학당 등 다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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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학교는 21세기관 1층에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P-GALLERY(갤러리)'를 개소하고 개막전으로 배재대의 역사를 담은 'P-History(히스토리)' 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50년대 배재대 전신중 한 곳인 대전보육학원의 대전 목동 교사(校舍) 시절 입학·졸업 모습, 1977년 학교법인 배재학당과 학교법인 대전보육학원 간 합병 등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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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학교는 21세기관 1층에 정부재정지원사업인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P-GALLERY(갤러리)'를 개소하고 개막전으로 배재대의 역사를 담은 ‘P-History(히스토리)’ 전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1950년대 배재대 전신중 한 곳인 대전보육학원의 대전 목동 교사(校舍) 시절 입학·졸업 모습, 1977년 학교법인 배재학당과 학교법인 대전보육학원 간 합병 등 역사적 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물이 걸렸다.
또 관람객이 대학의 변화상을 체감할 수 있도록 21세기관, 국제교류관, 예술관 준공과 대학 내 도로 개통 등 시간 순서대로 배열했다.
이번 전시를 위해 배재대 홍보팀은 광고사진영상학과 하승용 교수와 학생들과 협업으로 필름 1만 2005점과 영상·오디오 195점을 디지털 아카이빙(digital archiving)으로 변환해 연혁 관리에 힘을 더했다.
김욱 총장은 “20세기에 시작된 배재의 선진화된 교육수준을 21세기까지 잘 이끈 역사적 순간을 개막전으로 다뤄 대학의 발전상을 한눈에 보게 했다”며 “상설 전시공간으로 대학의 명물로 자리 잡길 바라고 정부지원을 받아 만든 만큼 시민에게도 개방, 대학의 지역연계 협력에 도움을 주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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