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상태로 전동스쿠터 운전' BTS 슈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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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슈가를 검찰에 송치했다.
슈가가 1차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만큼 경찰 역시 추가 소환 없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26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슈가가 조만간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조사를 마쳤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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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 슈가(본명 민윤기)가 검찰에 송치됐다.
30일 경찰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를 받고 있는 슈가를 검찰에 송치했다.
슈가가 1차 조사에서 혐의를 인정한만큼 경찰 역시 추가 소환 없이 검찰에 송치한 것으로 보인다. 슈가는 사건 17일만인 23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해 "크게 반성하고 있다. 사랑해 준 분들께 정말 죄송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다"며 고개를 숙였던 바다. 3시간 가량 진행된 조사를 마치고 귀가한 슈가는 이후 2차 자필 사과문을 통해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라며 재차 사과했다.
이와 관련 26일 김봉식 서울경찰청장은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슈가가 조만간 검찰에 넘겨질 예정이다. 조사를 마쳤고 곧 사건을 마무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슈가는 앞서 지난 6일 밤 11시 10분께, 전동 스쿠터를 탄 채로 서울 용산구 나인원한남 정문을 향해 좌회전을 하던 중 넘어졌다. 당시 인근을 순찰 중이던 소속 경찰 기동대원들은 쓰러진 슈가를 발견해 도움을 주려다 음주 여부를 확인했으며, 음주 측정 뒤 귀가시켰다.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0.08% 이상)인 0.227%로 알려졌다.
[티브이데일리 김종은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안성후 기자]
방탄소년단 | 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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