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차승원X유해진, 다시 뭉쳤다…10년 케미 여전하네

서형우 기자 2024. 8. 30.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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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시세끼. 유튜브 캡처



차승원, 유해진이 ‘삼시세끼’에서 다시 뭉쳤다.

30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는 ‘10주년 스페셜 에디션으로 인사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짧은 티저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차승원과 유해진은 오랜만에 만나 식사를 만들어나가는 과정이 그려진다.

유해진은 “정했어? 첫 끼를 뭘로 할지?”라고 차승원에게 물었고, 이에 차승원은 “아니”라고 답하는가 하면 차승원이 찌개를 끓이던 중 유해진에게 “왜 김치를 넣었어”라고 하자 유해진은 “조금만 넣었는데, 별로야?”라고 하며 10년이 지나도 여전한 환장의 호흡을 선보였다.

삼시세끼. 유튜브 캡처



특히 눈길을 끈 건 ‘삼시세끼 Light’라고 적혀있는 문구다. 앞서 나영석 PD는 침착맨 채널 초대석에 출연해 “이번에는 조금 규모를 줄여서 평소보다 가볍게 찍으려고 한다. 조금 더 프리한 느낌으로 찍어보자고 해서 준비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다”며 삼시세끼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삼시세끼’ 시리즈는 나영석 사단의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다. 지난 2014년 정선편을 시작으로 10년 간 사랑을 받고 있으며 ‘아이슬란드 간 세끼’, ‘삼시네세끼’ 등 다양한 외전을 낳았다.

‘삼시세끼 light’는 다음 달 20일 금요일 저녁 8시 40분 tvN에서 첫 방송된다.

서형우 온라인기자 wnstjr140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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