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봉 폭발' 4년간 2365억 받는다…첼시 급해졌다 "협상 하러 나폴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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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5) 영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첼시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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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나폴리의 빅터 오시멘(25) 영입전이 뜨거워지고 있다.
이적 시장 전문가 벤 제이콥스 기자는 30일(한국시간) "나폴리는 첼시가 완전 이적 옵션을 포함한 임대 계약을 제안할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보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알 아흘리는 어마어마한 거액의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 제이콥스 기자는 "알 아흘리는 오시멘 영입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계약 기간을 4년으로 늘렸고, 4년간 총 1억 6,000만 유로(약 2,365억 원)를 받게 된다. 방출 조항도 포함됐다"라고 밝혔다.
또한 "첼시가 오시멘에게 제안하는 금액은 같다. 자신들의 입장을 고수하고, 임금 구조도 지키고자 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양 구단 모두 오시멘에게 이적 시장 마감이 아닌 지금 바로 행선지를 결정하라고 압박을 가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오시멘은 2020-21시즌 나폴리에 합류할 당시 이적료 7,000만 유로로 팀을 옮겼다. 나폴리가 그에 대한 기대치가 얼마나 컸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뛰어난 신체 조건과 운동능력, 박스 안에서 침착한 마무리, 공이 없는 움직임과 수비 활동량까지 갖춘 다재다능한 선수다.
지난 2022-23시즌 데뷔 후 최고의 한 해를 보냈다. 총 39경기서 31골 5도움을 기록하며 김민재와 함께 나폴리의 세리에A 우승을 33년 만에 이끌었다. 지난 2023-24시즌에는 총 32경기서 17골 4도움을 기록했다.
뛰어난 잠재력과 어린 나이에 여러 구단이 관심을 드러냈다. 프리미어리그 빅 클럽과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까지 모두 적극적이었다.
시즌 중 나폴리 아우렐리오 데 라우렌티스 회장이 인정했을 정도다. 라우렌티스 회장은 인터뷰에서 "오시멘 같은 선수들이 이적 시장에서 팀을 떠나는 걸 막을 수 없다. 오시멘과 재계약하면서 방출 조항을 넣은 건 많은 돈을 받기 위해서였다"라며 "(여러 구단의 영입 제안을) 지난해 여름부터 알고 있었다. 그가 레알 마드리드, 파리 생제르맹이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고의 팀으로 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다"라고 언급했다.
나폴리는 지난 시즌 중 오시멘과 재계약을 하면서 거액의 방출 조항을 넣었다. 재계약 자체보다 방출 조항에 초점이 맞춰졌다.
첼시는 이적을 희망한다. 팀을 옮길 경우 거액의 연봉을 받길 원한다. 보도에 따르면 주급 50만 파운드를 받고자 한다. 그러나 첼시는 이를 맞춰줄 수 없다. 알 아흘리는 거액을 투자하겠다는 의지다.
이제 남은 건 오시멘의 선택이다. 프랑스 매체 'RMC 스포츠'의 파브리스 호킨스 기자는 "첼시는 오시멘을 설득하기 위해 나폴리로 향했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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