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돈봉투 수수' 허종식·윤관석·이성만 1심 징역형 집유

이준희 letswin@mbc.co.kr 2024. 8. 30.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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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무소속 윤관석 전 의원에게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 3백만 원 추징이 선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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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의원과 윤관석·이성만 전 의원 (왼쪽부터)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돈 봉투를 주고받은 혐의로 기소된 전·현직 의원들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민주당 허종식 의원에게 징역 3월에 집행유예 1년과 추징금 3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무소속 윤관석 전 의원에게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 이성만 전 의원에게는 징역 9월에 집행유예 2년, 3백만 원 추징이 선고됐습니다.

현직인 허 의원의 경우 징역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잃습니다.

이들은 2021년 4월 국회 본관 외교통일위원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송영길 전 대표 지지 국회의원 모임에 참석해 300만 원이 든 돈 봉투 1개를 주고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오늘 재판에 불출석한 임종석 전 의원에 대해서는 1심 선고가 다음 주 이뤄질 예정입니다.

이준희 기자(letswin@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128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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