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75번·75-1번·78번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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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구리시는 9월부터 75번과 75-1번, 78번 등 3개 노선 버스에 대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3개 노선은 갈매동에서 출발해 서울로 진입하는 노선으로, 총 20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구리시 관계자는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20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공공관리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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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뉴시스]이호진 기자 = 경기 구리시는 9월부터 75번과 75-1번, 78번 등 3개 노선 버스에 대해 경기도형 버스준공영제인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를 시행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도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는 경기도가 버스 운영 수익을 거둔 뒤 일정 기준에 따라 업체 분배해 시내버스에 대한 공적 관리 기능을 강화한 제도다.
여기에 참여하는 운수업체들은 정시 출발 및 도착 여부, 기사 친절도, 차량 청결상태 등을 3년마다 종합적으로 평가받아야 해 승객들의 이용 만족도 개선 효과도 있다.
이번에 시내버스 공공관리제로 전환되는 3개 노선은 갈매동에서 출발해 서울로 진입하는 노선으로, 총 20대의 버스가 운행 중이다.
시는 공공관리제 전환에 맞춰 78번 버스를 기존 5대에서 6대로 늘려 배차간격을 5분 가량 단축하고, 75번과 75-1번은 11월부터 첫차 출발시간을 각각 30분과 20분씩 앞당기고 배차간격도 조정하기로 했다.
구리시 관계자는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시민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관리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2027년까지 모든 시내버스가 공공관리제로 전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sak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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