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검정고시 최고령 합격자 '63세', 최연소는 '11세'

올해 2회 시험 지원자 311명 중 283명 응시, 254명 합격 89.75% 합격률 기록

세종교육청

세종에서 치른 올해 두 번째 치른 검정고시에서 최고령 합격자는 63세, 최연소는 11세로 나타났다.

세종교육청은 지난 8일 시행한 2024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30일 오전 10시 교육청 누리집(http://www.sje.go.kr) 고시·공고란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시험에는 지원자 311명 중 283명(초졸 8명·중졸 55명·고졸 220명)이 응시한 가운데 총 254명이 합격했다.

평균 합격률은 89.75%(초졸 8명 100%·중졸 50명 90.91%·고졸 196명 89.09%)며, 직전 시험 대비 3%p(2024년 1회 92.75%) 감소했다.

시험 연령별 합격자는 최고령의 경우 △초졸 22세 △중졸과 고졸 63세며, 최연소 합격자는 △초졸과 중졸 11세 △고졸 13세로 나타났다.

개인별 성적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9월 13일 오후 5시까지 시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증서는 시교육청 교원인사과에서 받을 수 있으며, 합격증명서 및 성적증명서는 교육청 민원실이나 나이스 검정고시 서비스(https://kged.go.kr)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에서 발표한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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