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중학생, 교사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제작 의뢰해 강제전학

윤신영 기자 2024. 8. 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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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의 한 중학생이 교사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제작을 의뢰해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다.

30일 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교사 B씨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제작해달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뢰했다.

B씨는 이 사실을 알게된 후 지역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고, 최근 A군에 대해 강제전학 처분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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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충남의 한 중학생이 교사의 사진으로 딥페이크 불법합성물 제작을 의뢰해 강제전학 처분을 받았다.

30일 충남교육청·충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중학생 A군은 교사 B씨의 사진을 이용해 딥페이크 불법합성물을 제작해달라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의뢰했다.

B씨는 이 사실을 알게된 후 지역교육지원청 교권보호위원회에 신고했고, 최근 A군에 대해 강제전학 처분이 내려졌다.

하지만 A군의 학교와 B씨가 근무하는 학교가 1㎞ 이내인 가까운 거리여서 B씨는 불안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피해교사에 대한 심리치료·상담 등을 지원하고 있다"며 "가해학생에게는 전학 학교에서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교육이 실시된다"고 말했다.

경찰도 이 사건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충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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