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복 SPC 대표 보석 허가‥5개월 만 석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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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황재복 SPC 그룹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보석 보증금 1억 원과 주거지 제한, 증거 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공판출석 의무 등을 조건으로 황재복 대표가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황재복 대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했고, 최근 섬망이 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중하고 재판 중 도주할 우려도 없다"며 보석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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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그룹 노조 탈퇴 강요 의혹으로 구속돼 재판에 넘겨진 황재복 SPC 그룹 대표가 보석으로 풀려납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는 보석 보증금 1억 원과 주거지 제한, 증거 인멸 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서, 공판출석 의무 등을 조건으로 황재복 대표가 신청한 보석을 허가했습니다.
황 대표는 2019년에서 2022년 SPC 자회사인 피비파트너즈에서 민주노총 소속 조합원들에게 탈퇴를 종용한 혐의로 지난 3월 구속기소됐는데, 이후 이뤄진 첫 재판에서 혐의를 대부분 인정하며 "허영인 회장 지시에 따른 것"이라고 했습니다.
황재복 대표 변호인은 "공소사실을 전반적으로 인정했고, 최근 섬망이 올 정도로 건강 상태가 위중하고 재판 중 도주할 우려도 없다"며 보석을 신청했고, 법원이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한편 재판부는 함께 구속기소된 허영인 SPC 회장의 보석 신청에 대해서는 증거인멸 우려로 지난달 기각했습니다.
박솔잎 기자(soliping_@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632119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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