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고 전동 스쿠터' BTS 슈가 검찰 송치
유영규 기자 2024. 8. 30. 14:24
▲ 지난 23일 '전동스쿠터 음주운전' 혐의를 받는 방탄소년단(BTS)의 슈가(민윤기)가 경찰 조사를 위해 서울 용산경찰서로 출석하는 모습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몬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31·본명 민윤기)가 오늘(30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슈가를 서울서부지검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슈가는 지난 6일 오후 11시 15분 용산구 한남동 길거리에서 전동 스쿠터를 몬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 당시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기준(0.08%)의 약 3배에 달하는 0.227%로 조사됐습니다.
슈가는 사고 17일 만인 지난 23일 경찰에 출석해 3시간여 조사받았으며 혐의를 인정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 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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