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국내 최초 인공지능과 리걸테크 학부 강좌 개설

우혜인 기자 2024. 8. 30.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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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는 2024년 가을 학기부터 학부생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리걸테크' 과목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 과목을 통해 컴퓨테이션 법률학, 법률 AI 시스템, 거대언어모델 이론 및 생성형 AI의 법적 이슈, AI 윤리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생성형 AI와 관련된 주요 법적 및 윤리적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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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이스트(KAIST) 정문. 카이스트

카이스트(KAIST)는 2024년 가을 학기부터 학부생 대상으로 '생성형 AI와 리걸테크' 과목을 신설한다고 30일 밝혔다.

학생들은 이 과목을 통해 컴퓨테이션 법률학, 법률 AI 시스템, 거대언어모델 이론 및 생성형 AI의 법적 이슈, AI 윤리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생성형 AI와 관련된 주요 법적 및 윤리적 이슈들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카이스트는 본 강좌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인텔리콘 연구소의 임영익 대표이사를 문술미래전략대학원 겸직교수로 임용했다. 임 대표는 지난 10여 년간 법률 인공지능과 컴퓨테이션 법률학 이론을 체계적으로 연구해 왔으며, 세계 법률 인공지능 대회에서 2년 연속 우승하는 등 법률 인공지능 분야에서 실무 경험과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강의 주임교수를 맡은 전우정 교수는 인공지능 거버넌스, 지식재산권, 디지털자산, 계약법 등에 정통한 학자로, 임 대표와 협력하여 본 강좌를 이끌 예정이다.

전 교수는 "해당 과목을 통해 학생들은 기술의 발전이 법률 분야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미래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지식을 얻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 대표는 "학부 과정에서 이러한 최첨단 이론을 접하는 것은 학생들의 시야를 넓히고, 세계를 선도할 수 있는 독창적인 진로를 개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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