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하준 "'오징어게임2', 시즌1보다 재밌다" 깜짝 스포→"더 말하면 잘려"('쏘는형')[Oh!쎈 포인트]

김나연 2024. 8. 30.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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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위하준이 '오징어게임2'에 대해 깜짝 스포했다.

29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더 말하면 저 짤려요" 짤리기 직전까지 스포하고 간 오징어게임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그러자 위하준은 "당연히 부담이 되는건 당연하다. 근데 저는 엄청 막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살아돌아왔고 애가 뭐 어떻게 하는지 정도. 그냥 저는 한 번 더 인사드리자라는 마임드로 하는거고 막 크게 어떤 임팩트를 줄만한 그런건 많이 없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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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배우 위하준이 '오징어게임2'에 대해 깜짝 스포했다.

29일 '짠한형 신동엽' 채널에는 ""더 말하면 저 짤려요" 짤리기 직전까지 스포하고 간 오징어게임2"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쏘는형'에는 위하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으로 글로벌 팬의 사랑을 받은 위하준의 등장에 유재필은 "제가 오징어게임 시즌2 오디션을 봤다"고 깜짝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제가 또 배우에 꿈이 조금 있으니까 가서 조연출님이랑 대본 리딩을 하는데 저는 헤메를 제대로 하고 갔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제대로 하고 가니까 딱 들어가자마자 조연출님이 '왜 이렇게까지 하고 오셨어요?'라고 하더라. 너무 발끝까지 하고 갔으니까"라고 에피소드를 전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신동엽은 "시즌1이 그렇게 잘됐기때문에 행복하게 찍기도 하지만 그만큼 부담도 많이 되고 시즌1만큼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을까? 아마 제작진뿐만아니라 배우들끼리도 그런 얘기를 많이 했을텐데 찍으면서 그 느낌이라는게 있지 않나"라고 시즌2에 대해 물었다.

그러자 위하준은 "당연히 부담이 되는건 당연하다. 근데 저는 엄청 막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는 않아서 그냥 살아돌아왔고 애가 뭐 어떻게 하는지 정도. 그냥 저는 한 번 더 인사드리자라는 마임드로 하는거고 막 크게 어떤 임팩트를 줄만한 그런건 많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히려 새로운 배우들 캐릭터가 다 너무 재밌다. 게임 스케일도 다 커지고. 더 재밌긴 재밌는 것 같다. 볼거리가 훨씬 많다. 인물들 서사라든지 캐릭터성도 좋고 세트부터 더 웅장해지고 이러니까. 재미는 시즌2가 더 재밌는 것 같다"고 스포일러를 전했다.

이를 들은 유재필은 "조금만 더 얘기해주면 안되냐. 진짜 너무 궁금해서"라고 말했고, 위하준은 "더 얘기하면 저 짤려요"라고 솔직하게 밝혀 웃음을 더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짠한형 신동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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