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게 반성했다"…'음주 전동 스쿠터' BTS 슈가, 검찰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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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전동 스쿠터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슈가를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당시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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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본명 민윤기)가 전동 스쿠터를 음주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30일 오후 2시쯤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슈가를 서울 서부지검에 송치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지난 6일 밤 용산구 한남동 노상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탄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결과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였다. 당시 슈가는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다.
슈가는 당시 인근을 순찰하던 경찰이 음주 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0.227%로 면허 취소 기준(0.08% 이상)을 넘어섰다. 경찰은 슈가에 대해 면허 취소를 위한 행정 처분 절차에 돌입했다.
슈가는 지난 23일 용산경찰서에 출석하면서 "잘못된 행동으로 상처와 실망 안겨드린 점 너무나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너무나도 크게 반성하고 후회한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슈가는 지난 3월 기초군사훈련을 받기 위해 충남 논산 훈련소에 입소했다. 현재는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 중이다. 소집해제일은 내년 6월이다.
김지은 기자 running7@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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