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

천기영 2024. 8. 30. 14: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국비를 확보해 포도 농가 5개소에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을 지난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 개발한 기계로 리모컨을 이용해 무인 방제가 가능하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고령·여성 농업인도 쉽게 농약 방제 가능…노동력 절감 효과까지 갖춰

당진시가 포도 농가에 보급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충남 당진시농업기술센터(소장 구본석)는 국비를 확보해 포도 농가 5개소에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 보급을 지난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보급한 포도 과수원용 맞춤형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는 농촌진흥청과 강원도농업기술원이 협업 개발한 기계로 리모컨을 이용해 무인 방제가 가능하고 여성과 고령 농업인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사업에 참여한 이종선 씨는 "리모컨을 이용해 무인 방제를 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과 농약 노출 위험이 많이 줄었다"며 "방제기 차체에 다양한 형태의 분무기를 탈부착할 수 있어 농약 방제는 물론 운반차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담당자는 "포도 농가에 다목적 스마트 방제기를 도입해 농가 노동력 절감과 농약 적정량 사용으로 경영비 절감, 자원 낭비도 막을 수 있어 안전 농산물 생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이상기후, 농촌 인구 감소, 고령화 대응 선진 농업기술을 확대·보급해 농가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