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살충제 음독사건' 용의자 1명 특정, 9월 수사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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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살충제 음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특정했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살충제 음독사건에 대한 용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중 수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및 블랙박스 등 94곳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경찰은 사건 관련자 129명을 면담 및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건 용의자 1명을 특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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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증거물 보강 수사 중"
[봉화=뉴시스] 박준 기자 = 경북 봉화 살충제 음독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용의자 1명을 특정했다.
경북경찰청 수사전담팀은 "살충제 음독사건에 대한 용의자 1명을 특정해 수사하고 있다"며 "오는 9월 중 수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사건의 실마리를 풀기 위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및 블랙박스 등 94곳 자료를 확보해 분석 중이다.
또한 현장감식을 통해 감정물 총 467점을 채취 후 감정을 의뢰했다.
경찰은 사건 관련자 129명을 면담 및 조사했으며 이 과정에서 사건 용의자 1명을 특정했다.
또 경찰은 현재 추가 증거물 감정과 분석을 위한 보강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자세한 것은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7월15일 경북 봉화군 봉화읍 내성4리 한 경로당에서 발생했다. 이날 점심 때 한 경로당에서 주민 41명은 보양식을 먹었다.
이후 이들은 노인복지관으로 이동해 한 프로그램을 수강했다.
그러던 중 이날 오후 1시53분께 A(69·여)씨, 부회장인 B(65·여·부회장)씨 C(75·여·회장)씨가 병원에, 지난 7월16일 D(78·여)씨가 병원으로 이송됐다.
E(85·여)씨는 마지막으로 지난 7월18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30일 숨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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