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구수산도서관, 9월 독서의 달 행사 '풍성'…잡지증정 등

정재익 기자 2024. 8. 30.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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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학작품 필사 이벤트 '구수산 필사 챌린지'는 다음달 2일 도서관 2층 문학실에서 열린다.

국립생태원 지원 강사를 초청하는 '생태 특별 강연'은 '새들이 없는 세상에서 사람이 살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다음달 4일 구수산홀 2층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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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대구 구수산도서관 독서의 달 행사 포스터. (사진=행복북구문화재단 제공) 2024.08.30.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대구=뉴시스]정재익 기자 = 행복북구문화재단 구수산도서관은 다가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고 30일 밝혔다.

문학작품 필사 이벤트 '구수산 필사 챌린지'는 다음달 2일 도서관 2층 문학실에서 열린다. 문학작품을 필사해 제출하면 200명에게 문학 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와 연계해 3층 종합자료실에서는 당일 1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에게 지난 과월호 잡지를 무료로 배부한다.

국립생태원 지원 강사를 초청하는 '생태 특별 강연'은 '새들이 없는 세상에서 사람이 살 수 없는 이유'를 주제로 다음달 4일 구수산홀 2층에서 진행된다.

'신은숙 작가와의 만남'은 '그림책으로 마음 읽기'라는 주제로 다음달 21일 진행된다. 신 작가는 구수산도서관 그림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외에도 자연사 유물을 전시하는 '찾아가는 대학박물관', 지역 주민이 그린 서양화를 전시하는 '구수산 아틀리에 전시' 등이 운영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고 지친 마음을 위로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jik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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