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사절단, 우즈베크와 협력 약속…"조선 인력 확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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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김두겸 시장 등 해외사절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면담하고 우호 발전과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협약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 강화,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 우호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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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김두겸 시장 등 해외사절단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해 인적자원개발 공동 협력을 위한 협약(MOU)을 맺었다고 30일 밝혔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이날 우즈베키스탄 빈곤퇴치고용부를 방문해 무사예프 베흐조드 장관과 면담하고 우호 발전과 인적 교류 증진을 위해 협약했다.
양측은 이날 협약을 통해 직업능력 개발 강화, 인력 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 인적자원개발을 위한 공공과 민간 분야 우호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
현지 직무 교육은 우즈베키스탄에서 기술교육센터를 지원하고, 울산 조선사가 교육생을 모집해 교육과정, 기술 강사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교육 내용은 용접, 배관 조립, 전기 등 현장에 필요한 기술이다.
김 시장은 "조선업이 경기회복하면서 울산에 현장기술인력이 매우 부족한데 이번 협력이 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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