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범수와 이혼소송 중…이윤진 "살고 싶다" 건강 적신호, 무슨 일

전형주 기자 2024. 8. 30.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SNS(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했다.

이윤진의 의미심장한 글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걱정을 쏟아냈다.

이런 가운데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가 모의총포로 자신과 자녀를 위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했다. /사진=머니투데이 DB

배우 이범수와 이혼 소송 중인 통역가 이윤진이 SNS(소셜미디어)에 의미심장한 글을 공유했다.

이윤진은 지난 29일 인스타그램에 근황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윤진은 혼자 사진을 찍거나 휴양지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그는 '?健康'이라는 단어를 갈무리한 뒤 "아 너무 내 상태를 잘 설명하는 단어 발견"이라고 했다. 이 표현은 중국어로, 병에 걸린 것은 아니지만 건강한 상태도 아닌 것을 뜻한다.

이윤진은 김영하 작가의 단편소설 '총'의 한 구절도 공유했다. 책에는 "석태는 웃었다. 이유를 알 수 없는 웃음이 그의 몸속에서 터져 나왔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살고 싶다. 석태는 세 번 되뇌고 다시 웃었다. 엄마, 엄마는 아세요? 제가 어쩌다 여기까지 오게 됐는지?"라고 적혔다.

/사진=이윤진 인스타그램 캡처

이윤진의 의미심장한 글에 누리꾼들은 응원과 걱정을 쏟아냈다. 이들은 "마음의 병이 더 힘들 수도 있다", "힘내라" 등 반응을 보였다.

이윤진과 이범수는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다. 부부는 지난 3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으며 한 차례 조정을 시도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에 돌입한 상태다. 딸은 이윤진이, 아들은 이범수가 각각 맡아 키우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이윤진은 SNS를 통해 이범수가 모의총포로 자신과 자녀를 위협했다고 폭로했다. 이에 대해 이범수 측은 "이윤진이 SNS에 게시하는 글이 기사화되는 것에 대해 일일이 대응하지 않고 이윤진이 먼저 제기한 소송 안에서 직접 주장과 반박을 통해 답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형주 기자 jhj@mt.co.kr

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