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한약 제제 제조 방법 현대화 추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앞으로 현대화된 기술·설비를 이용해 제조한 한약 제제도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약(생약) 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가압, 환류, 분리 등 현대화된 제조 기술·설비를 이용한 제조 방법도 품목허가 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유한주 기자 = 앞으로 현대화된 기술·설비를 이용해 제조한 한약 제제도 품목허가를 받을 수 있게 된다.
30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한약(생약) 제제 등의 품목허가·신고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한약(생약) 제제 품목허가 시 무압력 방식의 전통적 제조 방법만 인정했다.
이번 개정안에 따라 앞으로는 가압, 환류, 분리 등 현대화된 제조 기술·설비를 이용한 제조 방법도 품목허가 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신준수 바이오생약국장은 "한약(생약)제제 제조 방법에 관해 최신 기술 반영·도입이 쉽도록 관련 규정을 개정함으로써 업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해당 개정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식약처 대표 누리집(http://www.mfds.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hanju@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경찰, '팬 폭행 방관 논란' 가수 제시 무혐의 처분 | 연합뉴스
- '우크라 파병 북한군 음란물 탐닉'설 제기…美당국 "확인 불가" | 연합뉴스
- 여고생들 발만 노려…20대 강제추행범 징역 1년 6개월 | 연합뉴스
- '훼손 시신' 유기사건 신상공개 결정…군 장교 "즉시 공개 거부" | 연합뉴스
- "노래 좀 그만" 라이브카페서 다른 손님 술병으로 내리쳐 | 연합뉴스
- '엄마찬스'로 치전원 합격한 대학원생…2심도 "입학 취소 정당" | 연합뉴스
- 672억원…트럼프 승리 예측해 잭팟 터뜨린 익명의 도박사 | 연합뉴스
- '[국제발신] 해외승인 499,500원'…전 국민에 50번씩 문자폭탄 | 연합뉴스
- "살려달라"며 울던 딸, 딥페이크 영상이었다…납치사기 악용 | 연합뉴스
- 무시했다는 이유로 모텔서 흉기로 연인 살해한 50대 구속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