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대비 철저"…행안부·해수부, 마산항 방문 점검

박우영 기자 2024. 8. 3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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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마산항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

이 본부장과 송 차관은 창원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방재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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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경 재난본부장·송명달 해수부 차관 합동
이 본부장, 신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지도 방문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 (행정안전부 제공)

(서울=뉴스1) 박우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이한경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과 30일 경남 창원시 마산항을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마산항은 2003년 태풍 '매미'로 피해를 입은 곳이다. 방재언덕, 기립식 방호벽 등 방재시설을 설치해 침수에 대비하고 있다.

이 본부장과 송 차관은 창원시 관계자로부터 시설 현황과 태풍 대응계획을 보고 받고 방재시설이 정상 작동되는지 확인했다.

이 본부장은 이어 신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 현장을 점검했다.

신포지구는 마산어시장 등 신포동 일원에 침수 피해가 반복됨에 따라 지난해부터 하천 정비와 배수펌프장 증설 등 예방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 본부장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피해가 반복되지 않도록 위험지역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alicemunr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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