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건강·체력 측정…성동구, '갱년기 건강관리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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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구는 중장년 여성 대상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장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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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이재은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중장년 여성 대상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대략 40대 중반부터 시작되는 갱년기는 '제2의 사춘기'라고 불리며, 호르몬의 영향으로 인한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인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이 많다.
이에 구는 갱년기 여성들의 증상 완화를 돕고 건강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40~60대 여성들을 위한 건강관리교실을 운영한다.
건강관리교실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50플러스센터가 함께 운영하며, 다음달 4일부터 27일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7회 걸쳐 진행된다.
한의학, 마음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갱년기 관리를 위한 분야별 건강특강과 대사증후군 검사, 체력 측정, 건강상담 등 건강모니터링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건강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이번 갱년기 건강관리교실을 통해 급격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겪는 중장년기 여성들이 건강한 일상을 영위할 수 있길 바란다"며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교육 및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lj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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