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광양항만공사, 한국ESG경영대상 공공부문 최우수상 수상

서순규 기자 2024. 8. 3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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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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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산하 공공기관 유일 수상
박성현 사장 "ESG 경영 선도 노력, 대외적으로 인정"
30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여수광양항만공사 홍상표 운영부사장이 한국 ESG경영대상 'The Best ESG’ 공공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여수광양항만공사 제공)2024.8.30/

(광양=뉴스1) 서순규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박성현, 이하 공사)는 한국ESG위원회가 주최한 '2024 한국ESG경영대상'에서 공공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한국 ESG경영대상은 지속 가능한 사회 실현을 위한 ESG 경영활동, 관리 수준, 내재화 등 ESG 활동 성과가 우수한 기업·공공기관·지자체를 대상으로 선정한다.

공사는 항만 운영 전문 기관으로 고유사업 특성을 활용한 △탄소중립 역량 강화를 통한 환경 규제 대응 △항만 안전 생태계 구축 및 지역과의 동반성장 △투명한 정보 공개와 의사결정 기반 윤리경영 고도화 등 ESG경영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공사는 '지속가능한 ESG가치를 선도하는 여수광양항만공사'라는 ESG 비전과 2030 중장기 ESG 경영 추진 계획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다.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를 고도화 한 결과 IAPH 지속가능어워즈 안전·환경 분야 글로벌 최우수 항만 선정 등 ESG 관련 다수의 성과를 창출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수상은 ESG 경영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항만 본업에 기반한 ESG과제 발굴과 추진에 최선을 다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s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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