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 개시…400여 가구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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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와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는 A·B세트로 이뤄져 있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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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1) 김기현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다음 달 2일부터 13일까지 '여성안심패키지 지원사업'에 참여할 400여 가구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여성안심패키지는 창문 잠금장치와 휴대용 비상벨, 안심경보기를 기본으로 포함하고 있는 A·B세트로 이뤄져 있다.
A세트에는 도어벨이 울릴 때 스마트폰으로 상대방을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 도어벨이, B세트에는 스마트폰으로 집 내부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스마트 홈카메라가 들어있다.
지원 대상은 △범죄 피해자 △여성 1인 가구 △한부모 모자가정으로, A·B세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지원 1순위는 스토킹 등 범죄 피해자, 2순위는 전·월세 보증금 1억 5000만 원 이하 주택 거주자, 3순위는 공시지가 1억 5000만 원 이하 자가 거주자다.
시 관계자는 "시 혹은 경기민원24 홈페이지나 여성정책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며 "범죄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하게 생활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k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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