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6천351명 심층조사' 북한실태인식보고서 영문판 발간

하채림 2024. 8. 30.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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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발간된 국문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탈북 시기에 따른 시장화 확산, 외부정보 유입, 김씨 일가 독재에 관한 주민의식 변화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천351명을 심층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통일부는 영문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과 연대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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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판 [통일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통일부는 '북한 경제·사회 실태 인식보고서' 영문판(Report on North Korea's Economy and Society as Perceived by 6,351 Defectors)을 30일 발간했다.

올해 2월 발간된 국문 보고서와 마찬가지로 탈북 시기에 따른 시장화 확산, 외부정보 유입, 김씨 일가 독재에 관한 주민의식 변화 등을 담았다.

보고서는 2013년부터 2022년까지 10년간 북한이탈주민 6천351명을 심층면접 조사한 결과를 토대로 했다.

통일부는 영문보고서를 통해 국제사회가 북한 체제의 실상과 북한 주민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는 노력과 연대에 동참하게 되기를 기대했다.

영문보고서는 주한 외국공관·국제기구·비정부기구, 국외 연구기관·전문가 등에 배포된다.

통일부 누리집(www.unikorea.go.kr)에도 게재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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