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소촌동 전봇대서 폭발음, 케이블 단선…일대 정전(종합)

이영주 기자 2024. 8. 30.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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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심 한 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A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폭발음을 동반한 변압기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아파트 2개 동과 주변 중·고등학교에서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전된 아파트에는 승강기가 설치돼있지 않아 갇힘 사고 등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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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이영주 기자 = 광주 도심 한 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케이블 단선으로 인한 정전이 발생해 주변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30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55분께 광주 광산구 소촌동 A아파트 주변 전봇대에서 폭발음을 동반한 변압기 고장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A아파트 2개 동과 주변 중·고등학교에서 정전이 이어지고 있다. 정전된 아파트에는 승강기가 설치돼있지 않아 갇힘 사고 등은 없었다. 중·고등학교에서는 조기 하교 조치가 내려졌다.

임시 복구에 나선 한전은 주변 주민들에게 복구 과정에서 부득이한 전력 공급 중단 가능성을 안내하고 있다.

한전은 복구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정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leeyj257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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