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규 충북도 경제부지사 이임 "고향 발전 보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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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규 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임기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복귀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열고 2년간 충북을 위해 힘쓴 김 부지사를 환송했다.
음성 출신의 김 부지사는 행정고시 42회로,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자금시장과장, 종합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을 지내다 2022년 9월1일 충북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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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이도근 기자 = 김명규 14대 충북도 경제부지사가 임기를 마치고 기획재정부로 복귀한다.
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열고 2년간 충북을 위해 힘쓴 김 부지사를 환송했다.
김 부지사는 2년간 재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 도민 복지 증진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중앙부처, 국회, 기업 등을 수시로 방문하며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친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CTX) 청주 도심 통과 노선 호가정, 오송 3국가산단 농업진흥지역 해제, 민선 8기 투자유치 52조원 달성, 정부예산 9조원 시대 개막 등 성과를 냈다.
김 부지사는 이임식에서 "지금까지의 많은 성과들이 사장되지 않고 더욱 발전해서 더 나은 충북, 그리고 더 나은 대한민국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지난 2년간 어떻게 하면 조금이라도 더 고향 충북 발전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 고민했다"며 "언제 어디에서나 '대한민국의 중심 충북'과 충북 공직자 여러분을 마음속에 품고, 충북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음성 출신의 김 부지사는 행정고시 42회로, 기획재정부 기금운용계획과장, 행정예산과장, 자금시장과장, 종합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역임했으며, 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실무위원을 지내다 2022년 9월1일 충북도 경제부지사로 취임했다.
조례 개정으로 기존 경제부지사 기능이 정무부지사로 전환됨에 따라 후임은 최근 내정된 김수민 전 국회의원이 맡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nulh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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