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병라인 오명 벗겠다"…김포골드라인 차량 편성 확대

CBS노컷뉴스 박창주 기자 2024. 8. 3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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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시가 지역 내 철도노선인 '김포골드라인'의 전동차량을 확대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예비열차 포함)는 기존 24편성 48량에서 26편성 52량으로 늘어났다.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배차 간격은 현재 2분 50초에서 2분 40초로 1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2026년 말까지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를 34편성 68량까지 늘리겠다는 게 시의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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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추가 투입한 김포골드라인 열차 모습. 김포시 제공


경기 김포시가 지역 내 철도노선인 '김포골드라인'의 전동차량을 확대 편성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로써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예비열차 포함)는 기존 24편성 48량에서 26편성 52량으로 늘어났다.

김포골드라인의 출근 시간대(오전 7~9시) 배차 간격은 현재 2분 50초에서 2분 40초로 10초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다음 달 30일에도 열차 2개 편성을 추가해 출근 시간대 배차 간격을 2분 30초까지 단축할 방침이다.

증차에 필요한 국비 153억 원도 추가 확보된 상태다. 오는 2026년 말까지 김포골드라인의 열차 수를 34편성 68량까지 늘리겠다는 게 시의 목표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혼잡도가 높은 노선이라는 오명을 벗기 위해 행정이 제 역할을 하겠다"며 "국토교통부 등 정부부처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시장으로서 할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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