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료만 무려 5458억'→'대기록의 탄생' 루카쿠, 역대 최고 누적 이적료 2위 등극...1위는 도대체 누구야?

박윤서 2024. 8. 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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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멜루 루카쿠가 축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썼다.

여기서 루카쿠는 무려 3억 6,922만 유로(약 5,458억 원)를 기록하며 축구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발생시킨 선수로 거듭났다.

축구 기록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2011년 첼시로 떠나며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조사 기관 혹은 매체별로 이적료를 기록하는 방식이 약간 상이하나 그가 축구 역사상 2번째로 큰 금액을 이동시킨 사나이라는 사실 자체엔 이견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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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박윤서 기자= 로멜루 루카쿠가 축구 역사에 남을 대기록을 썼다.

영국 매체 '미러'는 30일(한국시간) 역대 최고 누적 이적료 기록을 조명했다. 일반적으로 선수가 팀을 한 번 이동했을 때의 기록을 전하는 것과 달리 이번 조사는 한 선수의 커리어 전체에서 발생한 이적료의 총합을 더해 이를 발표했다.


여기서 루카쿠는 무려 3억 6,922만 유로(약 5,458억 원)를 기록하며 축구 역사상 2번째로 높은 이적료를 발생시킨 선수로 거듭났다. 그보다 앞에 있는 선수는 산토스(브라질), FC 바르셀로나(스페인), 파리 생제르맹(PSG), 알 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거친 네이마르가 유일했다.


나폴리는 지난 29일 구단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루카쿠가 우리 나폴리의 일원이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라는 게시물을 게재하며 이적을 공식 발표했다.

나폴리 구단이 루카쿠의 이적료를 공개하진 않았지만, 유럽 이적시장 소식에 능통한 파브리지오 로마노에 의하면 3,000만 유로(약 443 억 원) 수준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에 루카쿠의 누적 이적료도 3억 6,922만 유로까지 올랐다. 루카쿠는 자국 벨기에 리그 안더레흐트에서 커리어를 시작해 나폴리에 이르기까지 수차례의 이적을 단행했다.


그는 일찍이 유럽 전역에서 주목하는 재능이었기에 어려서부터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축구 기록 전문 통계 매체 '트랜스퍼마르크트'에 따르면 그는 2011년 첼시로 떠나며 1,50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또한 2014년 에버턴으로 이적하는 과정에서 3,540만 유로의 이적료를 기록했고 2017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하며 8,470만 유로를 기록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그는 2년 후 인테르로 이적하며 7,400만 유로의 몸값을 자랑했고 2021년 친정팀 첼시로 복귀하며 1억 1,300만 유로라는 거액의 이적료를 기록했다.

조사 기관 혹은 매체별로 이적료를 기록하는 방식이 약간 상이하나 그가 축구 역사상 2번째로 큰 금액을 이동시킨 사나이라는 사실 자체엔 이견이 없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미러

-'미러'는 역대 최고 누적 이적료 기록을 조명
-루카쿠는 29일 첼시를 떠나 나폴리로 이적
-루카쿠는 역대 누적 이적료 기록 2위를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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