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쯧쯧 혀 차는 소리 직접 녹음, 사춘기 감성 살리기 어려웠다”(가요광장)

서유나 2024. 8.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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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믹스가 신곡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

규진은 노래에 나오는 '쯧쯧' 혀 차는 소리도 직접 녹음했다며 "라이브도 직접 부른다"고 자부했다.

해원은 녹음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며 "이번에 저희가 보컬이 많이 들어간 노래가 아니라 저는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랩같은 느낌이 더 힘들더라. 잘못하면 웃길 수도 있어서, 느낌이 전혀 안 살아서 오래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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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 캡처 / 왼쪽 위부터 규진, 설윤, 릴리, 해원, 배이, 지우

[뉴스엔 서유나 기자]

엔믹스가 신곡 녹음 비하인드를 전했다.

8월 30일 방송된 KBS cool 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세 번째 미니앨범 ' Fe3O4: STICK OUT'(에프이쓰리오포: 스틱 아웃)으로 돌아온 엔믹스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이은지는 엔믹스의 신곡 '별별별' 가사가 "젠지스럽더라. 사춘기 청소년들이 좋아할 법한 가사"라며 "가사 보고 '잘 살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냐"고 물었다.

규진은 "첫 파트부터 '깨진 손톱 위에 검은 매니큐어 칠. 난 헝클어진 머리칼을 풀듯 이어폰 줄을 풀지'라는 멋있으면서도 올드힙합 느낌이 나는 파트가 있다. 이 부분을 느낌을 잘 살려야 돼서 진짜 많이 연습하고 오랫동안 녹음했다"고 밝혔다.

질풍노도 감성을 누가 가장 잘 살렸냐는 질문에 해원은 "아직까지 고등학생인 우리 규진이가"라면서 "가사들이 너는 날 별나고 별꼴이고 모난 애처럼 보겠지만 결국 난 빛나는 별이야라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규진은 노래에 나오는 '쯧쯧' 혀 차는 소리도 직접 녹음했다며 "라이브도 직접 부른다"고 자부했다. 허밍 소리도 마찬가지였다. 배이는 허밍 녹음이 오히려 더 힘들지 않았냐는 말에 "스산한 느낌으로 했어야 했다"며 즉석에서 스산한 느낌을 살린 허밍을 시범으로 보여줘 감탄을 자아냈다.

설윤은 녹음하며 어려웠던 부분을 묻자 "1절 후렴을 맡았는데 굉장히 처음 해보는 느낌이라 느낌 살리기가 어렵더라. 어떤 느낌으로 해야 잘 살리지 하면서 여러 버전으로 녹음했다"고 말했다.

해원은 녹음이 생각보다 오래 걸렸다며 "이번에 저희가 보컬이 많이 들어간 노래가 아니라 저는 빨리 끝날 줄 알았는데 랩같은 느낌이 더 힘들더라. 잘못하면 웃길 수도 있어서, 느낌이 전혀 안 살아서 오래 걸렸다"고 털어놓았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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