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스·트럼프, 경합주 7곳서 초접전

2024. 8. 30.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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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1시 50분~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미국 대선이 이제 10주 정도 남았습니다. 미국 대선 이야기가 중간중간 살펴볼 때마다 흥미로운 부분이 많은데요. 대선의 승패를 결정할 경합주에서 박빙의 대결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트럼프와 해리스 후보 가운데 누가 더 우세하다고 말하기 정말 어려울 정도로 아주 초박빙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네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맞습니다. 7개 경합주의 상황을 시청자들께서도 화면으로 보고 계신데요. 제가 늘 말씀드립니다만 해리스 후보는 선거인단의 분포를 고려해 보았을 때 7개 주 중에서 미시간, 위스콘신, 펜실베이니아는 무조건 이겨야 하고, 나머지 4곳 중에서도 사실 3곳 이상을 가져와야 합니다. 그런데 화면에서 보시듯이 경합주의 판세들이 대단히 초박빙으로 흐르고 있지 않습니까? 대부분 오차 범위 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기 때문에 아직 미국 대선은 향배를 알 수 없는 상황에 남아있다고 보이고. 이제 중요한 것은 그렇다면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표가 어디로 갈 것인가, 이 부분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우리나라도 단일화를 하면 투표용지 인쇄 전에 단일화가 되느냐, 인쇄 후에 단일화가 되느냐가 항상 초미의 관심사잖아요. 지금 미국에서도 미시간하고 위스콘신에서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의 이름이 그대로 투표용지에 인쇄가 된다고 하죠? 본인이 빼달라고 했는데 주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빼주지 않기로 지금 결정이 났다고 합니다. 이러한 부분까지 종합적으로 판세에 어떻게 영향을 미칠지 계속 예의주시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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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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