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한동훈 체제’ 연찬회 불참…당정 갈등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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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4년 8월 30일 (금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강전애 국민의힘 법률자문위원, 김수민 정치평론가,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황순욱 앵커]
영상으로 보신 것처럼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이후에 매년 연례행사인 국민의힘 연찬회를 찾았습니다. 항상 참석을 해왔었는데, 이번 한동훈 체제 연찬회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입니다. 그래서 이를 두고 해석이 분분한데요. 의정 갈등 해법을 둘러싼 당정 갈등이 결국 영향을 준 것이 아니냐는 분석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윤‧한 갈등의 상징적인 장면이다. 이런 지적이 나오는데, 이런 해석을 해도 될까요?
[송영훈 국민의힘 대변인]
저는 이것을 갈등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의료 문제는 정말로 국민이 죽고 사는 문제 아니겠습니까? 정치인들이 민생이 최우선이라고 하죠. 민생이 무엇입니까?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입니다. 그러면 의료 문제는 국민이 먹고사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죽고 사는 문제거든요. 그야말로 최최우선이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죽고 사는 문제 앞에서는 공적인 책무를 맡은 사람들 그 누구도 서로 갈등하거나 충돌할 자유나 권리는 없습니다. 지금 국민들께서는 당정이 서로 머리를 맞대서 해법을 내놓으라고 명령하고 계시는 것이지, 머리끼리 부딪혀서 싸우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이 아니거든요. 지금 국민의힘은 집권 여당으로써 언제라도 머리를 맞댈 준비가 되어있고, 어제도 연찬회에서 그렇게 했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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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태섭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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