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협, 추석명절 대비 '식품 안전 특별점검' 추진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검사국과 합동으로 30일 추석을 앞두고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2024.08.30.(사진=전북농협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농협은 전북검사국과 합동으로 30일 추석을 앞두고 삼례농협 하나로마트를 찾아 '식품 안전 특별점검'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은 안전한 농축산물 공급 관리를 위해 마련된 가운데 식품 안전 5대 중대 위반 사항을 중심으로 이행 여부 등을 확인했다.

앞서 전북농협은 지속하는 폭염으로 농산물의 신선도 저하 등 소비자의 식품 안전과 위생 관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 26일부터 추석 명절 전까지를 식품 안전 특별관리 기간으로 정했다.

특히 도내 계통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품 안전 5대 중대 위반 사항인 ▲원산지 허위표시 ▲소비기한 임의 연장·변조 ▲썩거나 상한 식품 진열·판매 ▲질병 예방 및 과대광고 표시 ▲음식물 재사용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김영일 본부장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제수와 농축산물의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인 만큼 농협을 믿고 찾아주시는 고객이 안심하고 우리 농·축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품질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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