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sic] R&B 싱어송라이터 니요(Ne-Yo), 9년 만 내한공연 外
니요의 이번 투어는 지난 2023년 발표한 8번째 정규앨범 [Self Explanatory]의 발매를 기념하기 위해 진행되는 투어다. 2023년 9월 북미에서 시작된 월드투어는 영국, 독일, 스위스, 덴마크 등 유럽과 남미, 호주와 뉴질랜드에서도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다.
10월 16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
2006년 데뷔 이전부터 메리 제이 블라이즈, 비욘세 등의 노래를 작곡하며 천재 작곡가로 이름을 알린 니요는 2006년 첫 정규앨범 [In My Own Words]를 발표하며 단숨에 스타 반열에 올랐다. 특히 수록곡 ‘So Sick’은 빌보드 핫 100차트 1위에 2주간 머무르기도 했다. 이어 발표한 ‘Because of You’, ‘Closer’, ‘Miss Independent’ 등이 차트에서 1위를 거두면서 세계 정상급 R&B 뮤지션이 된 니요는 2008년 첫 내한을 시작으로 2009년, 2011년, 2015년 연달아 단독 내한 공연을 가지면서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R&B 뮤지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공연에선 니요의 히트곡뿐만이 아니라 최신 곡들도 선보여 팬들을 위한 선물 같은 공연이 될 것으로 보인다. ‘Ne-Yo Champagne & Roses 2024 in Seoul’의 티켓은 예스24티켓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10월 9일 롤링홀에서 개최
빌보드 1위를 차지한 스티브 레이시(Steve Lacy)의 ‘Bad Habit’을 작곡하면서 그래미 올해의 노래상 후보에 오르기도 한 존 캐롤 커비는 지난 5월 사카모토 류이치가 생전 활동했던 밴드 옐로우 매직 오케스트라(YMO)의 멤버 호소노 하루오미, 그리고 연인이자 모델인 미즈하라 키코와 함께 싱글 ‘FUKU WA UCHI ONI WA SOTO’를 발매한 바 있다. 존 캐롤 커비의 이번 내한공연은 2024년 10월 9일(수) 서울 서교동 롤링홀에서 개최된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글 이소영 사진 엠피엠지·Stones Throw, 드림메이커 엔터테인먼트]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945호(24.9.3) 기사입니다]
Copyright © 시티라이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