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정부 “중증수술-마취수가 대폭 인상…3년안에 3천개 수가 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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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원가보다 적은 대가가 책정돼서 할수록 손해가 나던 수술, 마취 등의 건강보험 수가(의료서비스 대가) 3000여개를 2027년까지 올린다.
특위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 약 9800개를 분석해 오랜 기간 문제가 돼온 수가 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병원 이상의 청구건 가운데 원가보다 적게 보상된 수가는 3000여개로 추정된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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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의료개혁특별위원회는 30일 제6차 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들이 담긴 ‘의료개혁 제1차 실행방안’을 심의·의결했다.
특위는 전체 건강보험 수가 약 9800개를 분석해 오랜 기간 문제가 돼온 수가 구조의 불균형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종합병원 이상의 청구건 가운데 원가보다 적게 보상된 수가는 3000여개로 추정된다.
그간 의료계에서는 원가에 턱없이 못 미치는 수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요구해왔다.
특위는 우선 상급종합병원에서 주로 이뤄지는 중증 수술 약 800개와 수술에 필요한 마취 수가를 올해 하반기부터 인상하기로 했다.
특위는 이같은 방식으로 적게 보상된 분야와 많이 보상된 분야의 수가 조정 방안을 마련하고, 2027년까지 이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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