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분양도 ‘5억 로또’…동작 수방사 부지 내달 본청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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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뷰 조망이 가능하면서 시세 대비 5억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가 내달 본 청약에 돌입한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본 청약을 9월 진행한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단일 크기에 8억7225만원으로 공지돼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가량 저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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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조문희 기자)
한강뷰 조망이 가능하면서 시세 대비 5억원가량 저렴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울 동작구 수도방위사령부(수방사) 부지가 내달 본 청약에 돌입한다.
30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동작구 수방사 부지의 본 청약을 9월 진행한다. 해당 단지는 서울 동작구 노량진동 154-7 일원 옛 수방사 용지에 지어지며, 최고 35층 높이, 총 556가구다.
공공분양 물량은 총 263가구로, 지난해 진행된 사전청약의 최종 적격 당첨자 수는 224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남은 39가구가 내달 본 청약에서 일반청약 물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해당 단지는 일반형 공공분양주택이어서 주변 시세의 80% 수준으로 분양가가 책정돼 이른바 '로또 청약'으로 불린다. 이 때문에 지난 사전청약에서 7만2000여 명이 몰려 평균 경쟁률 283대 1로, 역대 공공분양 사전청약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전청약 당시 추정 분양가는 전용면적 59㎡ 단일 크기에 8억7225만원으로 공지돼 주변 시세 대비 5억원 가량 저렴하다. 여기에 해당 단지는 한강 조망이 가능한 입지인데다 지하철 노량진역(1·9호선)과 노들역(9호선) 더블역세권이라 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공사비 인상 이슈로 인해 최종 분양가는 추정치보다 오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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