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뉴스1) 안은나 김민지 기자 = 여야가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원내 전열 정비를 마쳤다. 한동훈 국민의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틀 뒤인 9월 1일 회담하기로 했다.
30일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조국혁신당은 이틀간의 연찬회를 마쳤다. 여야는 연찬회를 통해 상임위별 주요 입법 과제 및 중점 법안 등을 토의했다.
22대 국회 첫 정기국회 개회식은 9월2일 열린다. 9월 4~5일은 교섭단체 대표연설이 예정돼 있다. 9월 9일부터 12일까진 대정부질문이 진행된다. 추석 이후인 9월 26일 오후 2시엔 법안 처리를 위한 본회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국정감사는 10월 7일부터 25일까지 19일간 실시될 예정이다.
한 대표와 이 대표는 9월 1일 오후 2시 국회에서 만나기로 결정했다. 당대표 회담은 양당 정책위의장과 수석대변인이 배석해 3+3 형식으로 진행된다. 모두발언만 생중계가 이뤄지며, 회담 의제는 논의 중이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30일 예정됐던 당 지도부 만찬을 연기한데 이어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도 불참했다. 윤 대통령이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와 워크숍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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