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새만금에 이차전지 대학원 세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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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지역과 국립군산대에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군산시의회는 3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2차전지 대학원 새만금 지역과 군산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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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양근 기자] 전북자치도 군산시의회(의장 김우민)가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을 견인할 '이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지역과 국립군산대에 신설하자고 제안했다.
군산시의회는 30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서은식 의원이 대표 발의한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인할 2차전지 대학원 새만금 지역과 군산대 신설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 7월 전북 민생대토론회에서 이차전지를 거론하며 전북을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차전지 대학원 설립"을 제안했다.
군산시의회는 이에 따라 "대통령은 2차전지 대학원을 국가첨단전략산업법 제37조 제1항 제1호, 제29조 및 제30조에 따라 새만금에 설립·운영하도록 검토할 것"을 요구했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장관과 교육부장관은 새만금 2차전지 대학원을 신속히 재검토하고 운영에 필요한 지원을 강구할 수 있도록 협의할 것도 주문했다.
아울러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새만금 특화단지의 발전과 혁신을 견일할 2차전지 대학원을 새만금 지역과 군산대에 신설할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군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이차전지 대학원 설립 건의안과 함께 군산항과 새만금신항의 원포트 지정 촉구 건의안, 택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관련 법령 개정 및 감차 예산 지원 촉구 건의안,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역사 왜곡 중단 촉구 성명서 등을 채택했다.
한편 군산시의회는 이날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27일부터 4일 일정으로 열린 제267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전북=김양근 기자(root@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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