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에벨 듄스코스 EDM파티 1천명 참여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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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7~8월, 두달간 열린 한여름 밤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제(사진)'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라비에벨 "듄스夜, 댄스야!"에서 한여름밤 EDM파티를 즐겼다.
국내 골프장에서 최초로 시도된 EDM파티엔 MZ세대부터 70대 골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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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스포츠팀] 강원도 춘천의 라비에벨 듄스코스에서 7~8월, 두달간 열린 한여름 밤의 ‘EDM(Electronic Dance Music) 축제(사진)’가 성황리에 마감됐다.
이 행사엔 1천명이 넘는 골퍼가 참여했다. 지난 7월14일 힙합 여전사 키썸을 시작으로 8월 25일 트롯전사 박군까지 7회에 걸쳐 열린 이번 행사는 매주 일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30팀, 120명이 35도를 오르내리는 한낮 뜨거운 열기 속에서도 18홀 라운드를 펼쳤다. 이후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라비에벨 “듄스夜, 댄스야!”에서 한여름밤 EDM파티를 즐겼다.
국내 골프장에서 최초로 시도된 EDM파티엔 MZ세대부터 70대 골퍼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했다. 또한 가족 단위로 참여하는가 하면 멀리 일본과 프랑스, 미국에서도 이 행사에 참여했다. 76세의 김남희 씨는 “젊은이들의 문화로만 생각했는데 함께 하니 즐겁고 젊어 지는 것 같아서 내년엔 친구들을 더 데리고 와서 EDM 파티를 즐길 생각”이라고 했다.
라비에벨 듄스코스는 형형색색의 5인승 골프카를 페어웨이에 진입시켜 라운드를 할 수 있게 해 참석 골퍼들로부터 환호를 받았다. 또한 머스코코리아에서 특수 조명을 미국에서 수입해 무료 협찬을 해줬고 하이트 진로에서 음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의 수익금은 연말에 자선금으로 지역에 전달할 예정이다.
sport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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