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폐업→새출발' 강다니엘, 9월 컴백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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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폐업 후 최근 소속사 에이라(ARA)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수 강다니엘이 9월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에이라는 강다니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그의 새출발을 알렸다.
이후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스태프들에 대한 의리를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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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커넥트엔터테인먼트 폐업 후 최근 소속사 에이라(ARA)와 전속계약을 맺은 가수 강다니엘이 9월 컴백한다.
30일 소속사 에이라는 강다니엘 컴백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그의 새출발을 알렸다. 공개된 트레일러에는 앨범명을 암시하는 'ACT'와 발매 시기인 '2024.09'가 담겨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네번째 미니앨범 ‘REALIEZ’ 이후 1년 3개월 만의 컴백하는 강다니엘의 이번 앨범은 특별한 의미를 가지고 있다. 솔로 데뷔 5주년 직후 발매하는 앨범이자, 새 소속사에서 처음 발표하는 작품이다. 이에 강다니엘의 신곡을 기대하는 시선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강다니엘은 자신이 설립한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이하 '커넥트') 절차를 밟았다.
앞서 강다니엘은 2019년 워너원 해체 이후 전 소속사에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인용 결정을 받았다. 이에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그러던 지난 5월 강다니엘이 소속사 대주주를 형사 고소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놀라움을 자아냈다. 강다니엘 측은 대주주 A씨가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해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했으며,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한 뒤, 회계장부에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 기재한 사실을 인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강다니엘은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됐다"라고 밝혀 충격을 자아냈다. 결국 커넥트엔터테인먼트는 폐업 절차를 밟게 됐고, 직원들 또한 정리해고 및 퇴사 조치됐다.
이후 강다니엘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 출신 디렉터가 설립한 종합 엔터테인먼트사 에이라(ARA, Artistic Round Alliance)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스태프들에 대한 의리를 보여줬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에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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