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영등포구청과 지역주민 위한 북 토크 개최

조해동 기자 2024. 8. 30. 12: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지역사회와 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북 토크 '인생질문, 문학독서로'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함께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한편, 이번 북 토크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이 지난 2023년 독서문화사업 진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이택상)은 지역사회와 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북 토크 ‘인생질문, 문학독서로’를 영등포구청(구청장 최호권)과 함께 지난 29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북 토크는 지난 3월에 개봉한 영화 ‘댓글부대’의 원작자인 장강명 작가를 초청해 영등포아트홀 2층 전시실에서 진행됐다.

장강명 작가는 장편소설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받으며 소설가로 데뷔해 ‘미세 좌절의 시대’, ‘산 자들’, ‘당선, 합격, 계급’ 등의 다수의 작품을 출간했다.

이 행사에는 2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석해 작가와의 대화를 나누며,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토크에서 작가는‘인생질문, 문학도서로’를 주제로 문학과 친해지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하며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전해도 인생에 대한 질문은 문학독서를 통해 답을 찾을 수 있다고 전했다.

강연이 끝난 후, 작가와의 질의응답 시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은 작품이나 작가에 대한 궁금증을 나누는 즐거운 소통의 기회를 가졌다.

행사의 막바지에는 사인회가 열려 지역주민들이 작가와의 특별한 순간을 기념할 수 있었다.

한편, 이번 북 토크는 코레일유통과 영등포구청이 지난 2023년 독서문화사업 진흥과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MOU)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작가와의 대화는 독서에 대한 관심과 재미를 한층 더 높여주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문화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조해동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