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벤츠, 인천 전기차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무상대여 外
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 시간입니다.
▶ 벤츠, 인천 전기차화재 피해자들에 E클래스 무상대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인천 청라 아파트 전기차 화재 피해자들에게 신형 E클래스 세단을 최대 1년간 무상 대여합니다.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벤츠코리아는 전기차 화재가 발생한 인천 청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통해 이같은 지원 방침을 안내했습니다.
지원 대상은 지난 1일 화재로 차량이 전손 처리된 아파트 입주민으로, 가구당 1대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제공 차량은 2024년식 벤츠 E200로, '인도일로부터 1년' 또는 '주행거리 3만㎞' 중 먼저 도래하는 기간이나 거리를 한도로 제공됩니다.
▶ 첫 여군 심해잠수사 탄생…'까까머리' 훈련 눈길
대한민국 해군 최초의 여군 심해잠수사가 탄생했습니다.
해군은 오늘 열린 해난구조전대(SSU) 해난구조 기본과정 수료식에서 대위 진급이 예정된 문희우 해군 중위가 여군 최초로 심해잠수사가 됐다고 밝혔습니다.
남군과 같은 기준을 통과해 '여군 최초' 타이틀을 거머쥔 문 중위는 "후배들이 나를 보고 도전할 수 있도록 해난구조 전문가로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습니다.
▶ 새 역사교과서 중학교 7종·고등학교 9종 통과
내년 3월부터 학교 현장에서 쓰일 새 역사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교육부는 새 교육과정인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초·중·고교 검정교과서 심사 결과를 오늘(30일) 관보에 게재했습니다.
중학교 역사 교과서는 7곳의 출판사가,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는 9곳의 출판사가 검정 심사를 통과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중 이번에 검정심사를 처음 통과한 한국학력평가원의 한국사 교과서는 보수적 시각에서 현대사를 서술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 칠곡 할매 래퍼 '수니와칠공주' 결성 1주년…"마지막까지 랩과 함께"
평균 연령 85세로 국내 최고령 래퍼 그룹인 경북 칠곡의 '수니와칠공주'가 결성 1주년을 맞았습니다.
1주년을 맞은 할매 래퍼들은 "일 년 동안 꿈을 꾸듯 하루하루 행복한 날들을 보냈다"며 응원해준 국민들께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할머니들은 성인문해교실에서 한글을 배운 뒤 자신들의 애환을 랩에 담아 지난해 8월부터 30여 차례에 걸쳐 공연 등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리더 박점순 할머니는 "우리는 마지막 숨을 내쉬는 순간까지 랩을 하리라고 약속했다"며 "앞으로도 랩을 때리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용돈도 벌며 건강하게 살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 그리스 항구도시에 '죽은 물고기떼'…"100톤 추정"
관광객으로 붐벼야 할 그리스 중부 항구도시 볼로스의 모래사장이 죽은 물고기 떼로 뒤덮였습니다.
안나 마리아 파파디미트리우 볼로스 부시장은 "칼라 호수에서 시작해 동쪽으로 20㎞ 떨어진 곳까지 죽은 물고기 수백만 마리가 떠 있다"며 "현재 수거 작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볼로스 당국이 지난 24시간 동안 수거한 사체의 양이 40톤에 이르고, 전체는 100톤 이상으로 추정됩니다.
물고기 대량 폐사는 지난해 발생한 대홍수의 영향 때문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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