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솔비 유튜브 출연 개그우먼 애환 고백 “감정 돌보지 못해 집에서 엉엉 울기도”

하경헌 기자 2024. 8.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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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의 토크 유튜브 ‘시방솔비’에 출연한 개그우먼 안영미 주요 장면. 사진 시방솔비 유튜브 방송화면 캡쳐



개그우먼 안영미가 솔비의 유튜브 채널에서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이야기한다.

안영미는 30일 오후 6시 가수 겸 방송인, 화가로 활동 중인 솔비의 토크쇼 ‘시방솔비’의 다섯 번째 게스트로 출연한다.

오프닝부터 남다른 친분을 과시한 두 사람은 ‘시방솔비’ 최초로 라이브 방송도 펼친다. 두 사람은 과감한 19금 수다로 분위기를 이어가고,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구독자의 애칭도 전한다.

이어 안영미는 개그우먼으로서의 애환을 고백한다. 자유분방할 것이라는 주위의 시선과 달리 눈치를 많이 보는 성격이라는 것이다. 그는 “내 감정은 돌보지 못한다. 집에 가면 엉엉 울고 그런다”며 솔직한 마음을 털어놓는다.

또 그는 최근 장기인 ‘가슴춤’을 금지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솔비의 가슴춤 전수 요청을 거절했다. 안영미는 “발전 없이 계속 10년 전에 했던 가슴춤 추고, 나 스스로가 이제는 창피하고 부끄럽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안영미는 배우를 꿈꾸던 과거에 개그맨 시험을 보게 된 사연도 공개한다. 2차 시험에서 0점을 받았음에도 최종 합격한 안영미의 시험 이야기는 모두를 놀라게 한다.

‘시방솔비’는 솔비의 좌충우돌 B급 예능 토크쇼로, ‘시를 읽어주는 방’의 줄임말인 동시에 ‘지금’이라는 뜻을 가진 ‘시방’을 중의적으로 표현한 채널이다. 솔비가 게스트에게 던지는 질문과 그에 반응하는 게스트들의 날 것 그대로의 리액션이 특징이다.

안영미가 출연하는 ‘시방솔비’ 5회는 30일(오늘) 오후 6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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