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 정부 4대 개혁 책임 이행"…연찬회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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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30일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1박2일의 의원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윤석열 정부 4대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의 책임 있는 이행과 야당의 거짓 선동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했다.
그러면서 "어렵게 되살린 민생 협치의 불씨를 지키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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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정부와 연금·의료·교육·노동 개혁 이행"
"포퓰리즘 배격…야 거짓 선동·막말 싸울 것"
[서울=뉴시스]하지현 한은진 기자 = 국민의힘이 30일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1박2일의 의원 연찬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윤석열 정부 4대 개혁(연금·의료·교육·노동)의 책임 있는 이행과 야당의 거짓 선동에 맞서 싸울 것을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3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무리하며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의원들은 결의문에서 "지난 석 달 동안 국회가 국민께 보여드린 모습은 참담했다"며 "거대 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국정 발목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 신성한 국회는 막말과 갑질로 얼룩졌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 본령은 무너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거대 야당의 입법 폭주에 결연히 맞서 싸웠다"며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민생입법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8월 정쟁 휴전을 호소했고,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28건의 민생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어렵게 되살린 민생 협치의 불씨를 지키겠다"며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인구 위기·성폭력·양극화·지역 소멸·기후 위기·신종 감염병 등 공동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 위상에 걸맞은 글로벌 외교를 뒷받침하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국민 모두에게 마음껏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하겠다"며 "자유민주주의 헌법 가치를 지키는 정당으로서,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dyha@newsis.com, gol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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