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대전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 선착순 계약 진행
시세 대비 1억 원 이상 낮은 분양가
현대건설이 대전 도안신도시에 선보이는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가 선착순 동∙호 지정 계약을 진행 중이다. 정당계약에서 높은 계약률을 기록한 이 단지는 부적격 등으로 발생한 일부 잔여 가구의 계약 역시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앞서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는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올해 대전에서 처음으로 전 주택형 모집가구 수를 채웠으며, 최고 당첨 가점이 74점(1단지, 전용면적 84㎡ A∙B타입 )에 달했다. 고가점자들이 아껴왔던 청약 통장을 다수 던진 만큼 이른 시일 내에 완판될 것이라는 예측이 우세하다.
특히 정당계약을 앞두고 계약 조건을 완화하면서 계약 관련 문의가 쏟아지고 있다. 계약금 5%로 분양받은 사람의 경우 전용면적 84㎡ 기준 약 3,000만원대의 계약금을 내면 입주 시까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내 집 마련에 나설 수 있게 돼 관심이 매우 높다.
분양가 자체도 합리적이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단지 인근인 유성구 상대동 일원에 위치한 ‘대전 아이파크시티 2단지(‘21년 10월)’ 전용면적 84㎡는 올해 3월 9억 1000만원에 거래됐다. 반면, 힐스테이트 도안리버파크의 동일 면적 분양가는 7억 원대로 주변 단지 대비 1억원 이상 낮게 책정됐다.
아울러 주변 인프라도 매력적이다. 대전 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유성온천역이 가깝고 도안대로와 유성대로가 인접해 대전의 주거 선호지역인 유성구와 서구까지 한 번에 이동이 가능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400m 내 복용초교가 위치해 어린 자녀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며, 도보권에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예정)이 위치해 다양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을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대전광역시 서구 도안동 1557번지(목원대학교 인근)에 있으며, 입주는 2027년 8월(1단지), 9월(2단지) 예정이다.
김정근 기자 jeong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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