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기 영숙 둘러싼 치열한 삼각 로맨스...최종 선택은? (나솔사계)
(MHN스포츠 김수민 인턴기자, 정에스더 기자) '나솔사계'에서 14기 영숙을 둘러싼 미스터들의 경쟁으로 삼각 로맨스가 펼쳐졌다.
지난 29일 ENA와 SBS Plus에서 방송된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에서는 데이트로 얽히고설킨 솔로민박의 복잡한 러브라인이 공개돼 곧 이어질 최종 선택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미스터 김은 솔로민박 입성 후 그토록 원했던 14기 영숙과 '1:1 사계데이트'를 하게 됐다. 식당으로 향하는 길, 미스터 김은 자신의 차를 몰면서 14기 영숙에게 "덥지 않아? 불편한 거 있으면 얘기해 줘"라고 스윗하게 말하는가 하면, "지적인 이미지가 있다. 고급스러운 분위기다"라고 '폭풍 칭찬'을 했다.
또한 미스터 김은 스포츠, 종교, 정치에 대한 14기 영숙의 견해를 물어보면서 "밖에서 만났다면 다가가기 어려웠을 것이다. 과하게 예쁘다"고 어필했다. 나아가 미스터 김은 "우리가 잘 된다고 하면 내가 대전에 사니까, 일주일에 두 번 정도밖에 보지 못할 수도 있다. 그래도 5시에 출근하면 2시 퇴근이니까, 일주일에 3번까지도 가능하다"라고 '장거리 연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잠시 후, 식당에 도착한 미스터 김은 "서울 마곡에 우리 회사 연구소가 있다. 마곡에 갈 수도 있어서 오피스텔도 사 놨다"며 서울로 갈 가능성을 보여 14기 영숙을 미소 짓게 했다. 데이트를 마친 후 미스터 김은 "행복했다"며 만족스러워했고, 14기 영숙은 "데이트를 가기 전 미스터 김이 우선순위에 있긴 했는데, 데이트 마친 뒤 (호감이) 더 커졌다"고 말하며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구체적으로 미래를 생각하고 있어서 저도 고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14기 영자와 데이트를 하게 된 미스터 박은 "앞자리 숫자가 바뀌는 순간, 위기감이 들었다"며, "마침 이번 달에 제 절친이 결혼한다. 마지막 남은 전우들이 떠나버리니까 괜찮은 사람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라고 속내를 털어놨다. 이에 14기 영자는 "35세까지만 해도 돌싱은 절대 안 된다고 했는데, 39세가 되면서 돌싱이어도 아이 없고 괜찮으신 분이면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바뀌었다"고 공감했다.
이후 한우 고깃집에 들어선 미스터 박은 "배가 너무 고프다"며 허겁지겁 고기를 흡입하기 시작했고 그 모습을 본 14기 영자는 "제가 편하냐?"며 눈치를 줬다. 그럼에도 고기에 집중하던 미스터 박은 뒤늦게 분위기를 파악하고는 "영자님과 대화가 잘 되고, 케미도 좋고 해서 호감이 간다"고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14기 영자는 "제가 장난꾸러기 기질이 있는데, 미스터 박과 얘기하다 보면 잠재된 장꾸 본능이 꿈틀거린다"고 말했고, 미스터 박은 "저도 아무한테나 괴롭힘을 당하지는 않는다"고 맞장구쳤다.
한편 14기 영자는 미스터 박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며 바람기 테스트를 해보았고, 모범 답안을 내놓는 미스터 박을 향해 만족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미스터 박은 "전 바람기와 상당히 거리가 멀다. 여친과 모든 스케줄을 공유해도 되는, 똑같은 루틴의 삶을 산다"며 확신을 줬다. 데이트 후 14기 영자는 "친구, 연인과 하는 소소한 데이트 같았다"고 전했고, 미스터 박은 "솔로민박에 와서 가장 좋았던 순간"이라며 자신의 마음을 거침없이 표현했다.
사계 데이트를 마친 14기 영숙은 미스터 김과 기념 셀카를 찍으며 마무리했다. 이후 미스터 킴을 만나 카페 데이트를 떠나느 도중 그의 운전 실력에 깜짝 놀라 뒷목을 잡았다. 카페에 도착한 미스터 킴은 "제가 원래 14기 영자님을 선택했었는데, 이를 지켜본 여자 입장에서는 '처음엔 저리 갔는데, 왜 지금 나한테 왔지?'라고 생각할 것 같았다. 그래서 진지한 모습을 어필하려고 무거운 분위기를 만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뒤늦게 그의 의도를 파악한 14기 영숙은 "어제랑은 또 다르다"며 그의 새로운 매력을 파고들었다.
이후 미스터 킴은 "오늘 데이트 전 미스터 김이 '살면서 제일 설렌다'라며 영숙 님의 데이트를 진지하게 준비하는 거다"라고 전하며 "나를 좋아하는 느낌이 있었다면, 나도 최선을 다했을 것이다. 그런데 나와 그분을 대하는 온도차를 인지한 상태에서 '내가 굳이 불속에 뛰어드는 나방이 될 필요는 없지 않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14기 영숙은 "오늘 데이트로 다른 반전이 생기려고 했는데, 제게 초탈 고백을 하셨다"고 말하며 아쉬워했다. 미스터 킴은 "영숙 님을 포기한 건 아니다"라고 다급히 해명하며 후에 "우승까진 못해도 피니시까지는 걸어서라도 가자"라고 비유하며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후 솔로민박 식구들은 근처 계곡으로 물놀이를 떠났다. 현숙이 벌칙으로 '지목한 이성 업어주기'를 하자며 돌쌓기 게임을 제안했고, 첫 게임에서 미스터 킴이 벌칙에 걸려 영숙을 업었다. 그는 영숙의 팔을 쑥 당겨 잠근 뒤 런지까지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현숙이 당첨돼 미스터 강을 업어주며 초밀착 스킨십을 감행했다. 얼굴이 빨개진 현숙은 "미스터 강에게 심쿵? 잘 모르겠다"며 부끄러워했고, 미스터 강은 "현숙님이 저한테 호감이 있는 게 맞는 것 같다"며 흐뭇해했다.
이어, 영숙이 미스터 킴에게 먼저 대화를 신청하고, 미스터 킴과 미스터 김이 영숙을 두고 말다툼급 설전을 벌이는 상황이 펼쳐져, 다가올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에 어떤 결말이 기다리고 있을지 궁금증이 치솟았다.
한편, '솔로민박'의 최종 선택 결과는 오는 9월 5일 밤 10시 30분 ENA와 SBS Plus에서 시청할 수 있다.
사진=ENA, SBS Pl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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