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주민참여예산委, 총회 열어 462개 사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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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총회를 열어 내년 사업 462건에 대한 주민 참여예산 261억 8300만원을 의결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위원회 김신 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별 주민 제안 사업과 1억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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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시스] 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총회를 열어 내년 사업 462건에 대한 주민 참여예산 261억 8300만원을 의결했다.
30일 여수시에 따르면 위원회 김신 위원장 등 위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분과위원회별 주민 제안 사업과 1억원 한도 내에서 발굴한 지역발전 특화사업을 논의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읍면동 지역회의를 통해 도출된 주민 제안사업 667건을 접수해 검토한 후 462개 사업, 261억 8300만원을 주민참여예산위 분과위에 상정한 바 있다.
상정된 안건은 분과위의 심의를 거쳐 총회에서 원안대로 가결됐다.
여수시립요양병원 노후 물탱크 교체 사업 등 3건에 대한 지역발전 특화사업 예산 2억원을 내년도 예산편성 대상으로 확정했다.
정기명 시장은 "주민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정책에 참여해 예산을 편성한다는 점에서 주민참여예산제는 지방자치 실현의 근간"이라며 "발굴된 생활밀착형 사업들을 통해 시민이 체감하는 시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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