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野 거짓 선동 맞서 싸우고 尹 정부와 4대 개혁 이행"

박기호 기자 박소은 기자 박기현 기자 2024. 8. 30. 12: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민의힘은 30일 "어렵게 되살린 민생 협치의 불씨를 키우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며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지역소멸 등 공동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외교를 뒷받침하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동훈 "국민이 원하는 정치집단 증명하고 국민의 사랑 되찾자"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의원들이 29일 오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에서 단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4.8.29/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인천=뉴스1) 박기호 박소은 박기현 기자 = 국민의힘은 30일 "어렵게 되살린 민생 협치의 불씨를 키우고 윤석열 정부와 함께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천광역시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진행한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친 후 발표한 결의문을 통해 이같이 전했다. 국민의힘은 전날부터 이날까지 2024년 정기국회 대비 연찬회를 진행했다.

국민의힘은 "유능한 정책정당이라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지만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지난 석 달 동안 국회가 국민들께 보여드린 모습은 참담했다"고 했다.

이어 "거대야당은 특검, 탄핵, 청문회 등 온갖 정쟁 수단을 총동원하면서 국정 발목잡기와 탄핵 정국 조성에 여념이 없었다"며 "신성한 국회는 온갖 막말과 갑질로 얼룩졌고 대화와 타협이라는 의회정치의 본령은 무너졌다"고 진단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여야가 합의로 28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한 것을 거론하며 "어렵게 되살린 민생 협치의 불씨를 키우겠다"고 약속했다.

또 "윤석열 정부와 함께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4대 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며 인구위기, 기후위기, 양극화, 지역소멸 등 공동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글로벌 외교를 뒷받침하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준비해 나가겠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고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을 이행하고 공동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서며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국민 모두에게 마음껏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일하겠다고 결의했다.

이와 함께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 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며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한반도 전역에 확산시키고 2500만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통일의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했다.

한동훈 대표는 "(연찬회) 1박 2일 동안 많은 대화와 생각을 나눴다"며 "우리의 길은 미래를 열고 민생을 여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국회의사당에서, 현장에서 민생의 길을 찾고 미래를 열자"며 "그래서 우리가 정말 국민이 원하는 정치를 할 수 있는 정치집단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국민의 사랑을 되찾자"고 했다.

goodda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