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서민·약자 어려움 덜고 포퓰리즘 배격”…연찬회 결의문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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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동시에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야당의 막말과 거짓선동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30일 다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서,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우리는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을 이행하고 공동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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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위한 4대 개혁을 이행…국민 안전 앞장”
“야당의 막말과 거짓선동, 단호히 맞서 싸울 것”
韓 “국회의사당에서 민생의 길 찾고 국민 사랑 되찾자”
[인천=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국민의힘은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는 동시에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야당의 막말과 거짓선동에 단호히 맞서겠다’고 30일 다짐했다.
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2024 국민의힘 국회의원 연찬회를 마치며 이같은 내용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여당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힘 108명 국회의원들은 ‘국민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정당’으로 거듭날 것을 국민께 약속드렸다. 우리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노력해왔다”면서도 “하지만 여전히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반성했다.
이어 “지난 석 달 동안 국회가 국민들께 보여드린 모습은 참담했으나, 우리는 포기하지 않았다”며 “헌정질서를 파괴하는 거대야당의 입법폭주에 결연히 맞서 싸웠다. 그리고 집권여당의 책임감으로 민생입법의 불씨를 살리기 위해 8월 정쟁 휴전을 호소했고, 지난 28일 본회의에서 스물여덟 건의 민생법안을 여야 합의로 처리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국민의힘은 윤석열 정부와 함께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행복한 내일을 준비할 것”이라며 “국민의 민생과 안전을 지키고, 미래세대를 위한 연금·의료·교육·노동 4대개혁을 책임 있게 이행하며, 인구위기·기후위기·양극화·지역소멸 등 공동체의 미래를 위협하는 과제에 적극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위상에 걸맞는 글로벌 외교를 뒷받침하며 한반도 통일 시대를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힘은 “우리는 민생을 지키고 미래를 키우는 유능한 정책정당으로서, 서민과 약자의 어려움을 덜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우리는 국정에 무한책임을 지는 여당으로서, 미래세대를 위한 개혁을 이행하고 공동체의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는 일에 주도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결의했다.
또 포퓰리즘 정치를 배격하고 국민 모두에게 마음껏 도전할 기회가 주어지는 미래를 만드는 동시에 민생과 국익을 훼손하는 야당의 막말과 거짓선동에 단호히 맞서 싸우겠다고도 다짐했다. 또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 한반도 전역에 확산시키고, 2500만 북한 동포들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는 통일의 시대를 준비한다”고도 강조했다.
한 대표는 이날 연찬회 마무리말을 통해 “1박 2일 많은 대화를 나눴다. 미래를 열고 민생으로 가는 것을 생각했다”며 “국회의사당에서, 현장에서 민생의 길을 찾고 미래를 열자. 우리가 정말 국민들이 원하는 정치를 하는 정치집단이란는 점을 증명하고 국민 사랑을 되찾자”고 강조했다.
조용석 (chojur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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