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감시도 드론으로'…양주시, 산림재해 예방에 드론 투입

정재훈 2024. 8. 30. 12: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드론이 활용된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9일 드론 운용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찰과 현장관리를 위한 무인드론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시의회 의장, 무인드론설치 운용사인 ㈜한빛드론, 에이스원드론교육원 및 산림재해업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9일 산불·산사태·인명수색 위한 드론 자동감시 위한 협약 체결

[양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산불과 산사태 등 산림재해 예방에 드론이 활용된다.

경기 양주시는 지난 29일 드론 운용 관계자들과 효율적인 산림재해 예찰과 현장관리를 위한 무인드론 시범설치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양주시 제공)
협약식에는 강수현 시장과 윤창철 시의회 의장, 무인드론설치 운용사인 ㈜한빛드론, 에이스원드론교육원 및 산림재해업무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드론의 설치와 운영에 필요한 공간 등 인프라를 제공하고 장소 사용 등 설치에 필요한 사전절차를 지원하게 된다.

이를 토대로 ㈜한빛드론은 무인드론 설치 담당과 설치 후 데이터 수집 등 프로그램 공유 및 활용 등의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에이스원드론교육원은 운영 중 유지보수 및 관리하는 임무를 수행한다.

협약식 이후 강수현 시장 등 관계자들은 시청 옥상에서 무인드론의 이착륙 작동과정과 산불발생 상황을 가상한 현장탐색활동을 직접 재현하는 시연회를 가졌다.

이날 시연한 드론은 반경 5㎞ 내 구역을 완전 무인 자동화해 산불감시와 장마 후 법사면 산사태 징후, 열화상 카메라를 이용한 인명 수색 등을 자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

강수현 시장은 “산불이 발생했을 경우 초기 진화로 대형산불로 확산되지 않도록 드론을 선제적으로 활용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산림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