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서 ‘여성 승객 몰카’ 고등학생 붙잡혀
김재구 기자 2024. 8. 3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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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에서 안양 방면으로 운행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몰카를 찍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검거 당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며 "열차 내 발생 사건임을 감안해 사건을 철도사법경찰대로 이첩한 상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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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안에서 여성 승객들의 신체를 몰래 촬영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다.
30일 경기 안양만안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후 5시 15분께 서울에서 안양 방면으로 운행 중인 1호선 지하철 안에서 "남자 고등학생이 몰카를 찍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즉각 현장으로 출동한 경찰은 A군을 지구대로 임의동행했다.
A군의 휴대전화에서는 수 십장의 불법 촬영된 여성 신체 사진이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A군은 검거 당시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며 "열차 내 발생 사건임을 감안해 사건을 철도사법경찰대로 이첩한 상태"라고 말했다.
[김재구 기자(rlaworn11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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